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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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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문간 비행제한구역 침범 민항기 잇따라…전투기 추격 조명탄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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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5

27일 일요일 시카고 일대에서 전투기 여러 대가 목격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설정된 임시 비행제한구역을 민항기들이 잇따라 침범하면서 전투기가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시카고 일대에서 최소 10대의 항공기에 전투기가 접근해 조종사에게 신호를 보냈다.

연방항공청(FAA)은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최종일 경기를 위해 메디나 컨트리클럽을 방문하면서 임시 비행제한구역을 설정했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의 군용기가 이 구역을 관리했다.

NORAD에 따르면 당시 비행제한구역을 침범한 항공기는 최소 15대였다. 이 가운데 10대에 대해서는 전투기가 접근해 조종사에게 신호를 보내고 상황을 확인했다.

이 중 2건에서는 NORAD 전투기가 조종사에게 신호를 보내기 위해 조명탄을 사용했다. NORAD는 조명탄이 빠르게 연소되며 지상에 있는 주민들에게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국은 모든 상황이 “안전하게 해결됐다”고 밝혔으며, 추가적인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프레지던츠컵 명예위원장을 맡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메디나 컨트리클럽을 찾아 싱글 매치가 시작되기 전 갤러리 앞에서 연설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도 상공을 통과했으며, 군용기들이 대통령 전용기와 함께 비행했다.

미국 대표팀은 이날 싱글 매치에서 강한 경기력을 보이며 격년제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서 11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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