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커 주지사, ‘유급 코로나 휴가’ 법안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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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는 시카고시 교사<시카고 선타임스>

일리노이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교사들이 유급 코로나 휴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5일 NBC 뉴스(채널5) 등 보도에 따르면,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코로나19 1·2차 백신 접종을 받은 교사 및 교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관련 질병으로 병가(sick day)를 내야 할 경우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하는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법안이 발효되면 통해 학기 초에 코로나19로 휴가를 냈던 교사 및 교직원들은 휴가를 반납받을 수 있게된다.

이번 법안은 일리노이 공립 학군, 대학 및 커뮤니티 칼리지 소속 직원들에게 적용된다.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자녀가 있는 직원, 청소부, 버스 운전사 등 모든 시간제 직원들도 유급 휴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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