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예술원 소리빛 청소년 예술단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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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한인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소리빛 청소년 예술단 발표회에 참석한 학생들. <시카고국전통예술원>

풍물 작품 및 앙상블 등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대표 김병석/이하 예술원)이 12일 소리빛 청소년 예술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2020-2021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배운 작품을 부모님과 동료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설장구, 사물놀이, 판굿 등 풍물 작품들과 단소·가야금·기악 앙상블을 선보였다. 특히 기악 앙상블은 시카고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 기악 앙상블로 진행됐는데 가야금, 해금, 대금, 소금, 피리와 타악으로 구성됐다.

예술원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발표회를 진행하지 못했으며, 수업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진행해오다 4월부터 대면수업을 재개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김병석 대표는 “오랜만에 청소년 단원들과 가족들과 예술원 7명의 선생님들까지 모두 대면으로 모여서 너무 설레고 에너지 넘치는 발표회를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예술원은8월 2일부터 한인문화회관에서 청소년 국악 캠프를 진행한다.

문의: 877-790-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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