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용사 11명에 ‘평화의 사도’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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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왼쪽 2번째) 뉴욕총영사가 25일 펴오하의 사도 메달 수여식에서 참전용사, 패드 투미 펜실베니아주상원의원 등과 함께 자리했다. <사진제공=뉴욕총영사관>

장원삼 뉴욕총영사, 펜실베니아주 내 참전용사들에

장원삼 뉴욕총영사는 25일 펜실베니아주 내 한국전 참전용사 11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했다. 이날 메달 수여식은 펜실베니아주를 지역구로 하는 패트 투미 상원의원이 주최했다.

장 총영사는 메달 수여식에서 현재 한미동맹의 토대를 만든 주역들이 한국전 참전용사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한국정부는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와 예우의 표하기 위해 1975년부터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제작해 전 세계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날 메달 수여식엔 참전용사 가족 40여 명 외에도 한인 단체와 미육군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장원삼 총영사는 토미 의원과 개별 면담을 갖고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토미 의원의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또 STEM 분야 전문 인력의 미진출 확대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아시아 혐오범죄 대응 및 한인사회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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