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세탁협회 제 27차 정기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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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회장 취임 및 세탁인의 밤 행사 겸해

(사진-일리노이 한인 세탁협회 임원진 & 장학금 수상자)

일리노이 한인 세탁협회가 21일 정기총회를 메리디안 연회장에서 열고 신임 윤재웅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세탁협 김성권 대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창훈 미주총연 회장의 축사로 총회는 시작했으며 최은주 한인회장과 총영사관 지형인 부총영사, 그리고 이제니 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연재경 장학 위원장은 선발된 6명의 장학생에게 장학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윤재웅 신임 회장이 등단해 “세탁협회 창립 44주년을 맞이하여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세탁업계의 환경에 적극 대처하는 방안을 모색할 때”라면서 “향후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웻 크리닝 기술 보급, 세탁 가격의 인상 및 에너지 절감책 마련 그리고 네트워크 플랫폼을 이용한 마케팅 등을 추진, 세탁업계의 혁신을 도모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직전 김동철 회장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가운데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순서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권재구 케인 카운티 검사가 나와 듀페이지 카운티 순회법원 판사에 입후보하는 출마의 변을 밝히며 한인 동포 사회의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행사 2부에서는 성창익 밴드와 히든 싱어들이 무대에 등장해 흥겨운 음악과 함께 경품 추첨으로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다만, 이번 행사에서 시작시간이 1시간이상 지연된것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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