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회관, 7일 제8회 연례기금만찬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이 지난 7일 저녁 노스브룩 소재 힐튼호텔에서 제8회 연례기금만찬 행사를 가졌다.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인사말(김윤태 회장) ▲축사(이종국 총영사, 정종하 평통 회장) ▲문화회관 소개(최기화 행사준비위원장) ▲축하공연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하공연에서는 문화회관 합창단이 신고산 타령 등을 열창했고, 한국무용단 이애덕 단장이 ‘기원무’를, 글로벌풍물인스티튜트 이찬수 연주가가 ‘설장구’를 각각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윤태 회장은 “모든 후원자, 스탭들, 이사진, 임원진, 봉사자들의 후원, 헌신, 관심으로 문화회관이 꾸준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커뮤니티를 위해 존재하는 발전된 문화회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화 행사준비위원장은 “올해 행사 주제는 ‘Korea’s Pride and Joy’다. 우리 고유 문화와 발전하는 한국에 자부심을 갖고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참여해준 공연팀과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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