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5-2017] 3대 단장에 신춘자 현 단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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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어머니합창단, 4일 총회

 

4일 열린 시카고어머니합창단 총회에서 신춘자 단장이 연임소감을 전한 뒤 단원들이 박수로 화답하고 있다.

 

시카고어머니합창단의 신춘자 현 단장이 제3대 단장으로 연임됐다.

어머니합창단은 4일 나일스 소재 레익뷰장로교회(담임목사 박규완)에서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총회는 김미애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회선언(신춘자 단장), 회칙심의, 서기보고(김영주 서기), 회계보고(서제니 회계), 단장 선출 투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단장 선출은 회칙에 의거, 참석 단원 53명이 무기명 비밀투표로 단장 적임자 1명을 적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신춘자 현 단장이 총 47표를 얻음으로써 연임됐다.

신춘자 단장은 “부족한 저를 단원들이 일심으로 세워주어 더욱 열심히 이끌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머니합창단이 빛을 내는 합창단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준 임원진과 단원들, 그리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근배 지휘자는 “올해도 우리 모두가 하나로 단합해 봉사하는 합창단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카고어머니합창단은 오는 29일(시간, 장소 미정) 임명식을 가지며 이날 4대 임원들이 발표될 예정이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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