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6-2017] 한국 분청도자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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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프락시스 갤러리…10일까지

 

분청도자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프락시스 갤러리에서 권미연(맨 왼쪽) 디렉터와 데이비드 김(맨 오른쪽) 작가가 전시회를 방문한 지인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의 분청도자 전시회가 시카고시내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다.

오는 10일까지 ‘프락시스 갤러리’(16W. Ontario, 1st floor)에서 한국 분청도자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는 권미연 프락시스 갤러리 대표가 지난 3일 본보를 방문해 분청도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인동포의 관심을 당부했다.

권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는 이한길, 탁원대, 송길선, 이재황, 백복임 등 한국 작가들과 시카고 한인작가 데이비드 김 등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면서 “아시아 현대미술의 특징들이 분청도자의 상감, 인화, 철화, 덤벙, 박지, 귀얄, 조화 기법에서부터 찾아 볼 수 있다. 분청도자가 미술계에 있어 선구적인 스타일의 작품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분청도자의 우수성 등을 알리고 한국의 도예 작가들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미연 대표는 홍익대 미대(도자 전공) 졸업후 1998년 시카고로 도미했으며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에서 도자 석사과정을 마쳤다.(연락처: 773-715-4171)<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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