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4-2016] 남편과 아내, 서로의 소중함을 느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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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세계 부부의 날’  4개 한인 성당 74쌍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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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열린 중북부 M.E ‘세계 부부의날’ 행사에 참석한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사진=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중북부 M.E( Marriage Encounter∙ 지도신부 박상일 이냐시오)가 지난 14일 나일스 소재 샤또 리츠 연회장에서 ‘세계부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카고지역 4개 한인성당의 74쌍의 부부와 9명의 성직자 등 150여명이 참여, 사랑과 믿음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는 홍영민 요한-미영 마리아 막달레나 대표부부의 인사와 M.E부부 기도문 낭독, 만찬 등으로 꾸며졌다. 김척-미영자 부부가 부부간 믿음을 다지며 관계발전을 위해 인정하는 말, 함께 하는 시간, 선물, 봉사, 접촉 등 다섯 가지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여흥 순서는 넌센스 퀴즈, 포크 댄스, 부부들의 스킨십 게임 등으로 꾸며졌다.

박상일 지도 신부는 “하느님의 사랑을 증거하고 살아가고자 모인 시카고 4개본당 M.E 부부들이 서로 사랑하며 늘 행복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는하던 중북부 M.E는 내년부터 천주교 신자가 아닌 모든 부부들도 초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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