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3시로
올해 일광절약 시간제(서머타임제)가 이번 주 일요일인 13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새벽 2시가 되면 시간을 새벽 3시로 1시간 빠르게 조정해야 한다. 서머타임 기간에는 한국과의 시차가 현재 15시간에서 14시간으로 1시간 줄어든다. 올해 서머타임은 11월 6일 새벽 2시까지 적용된다.
한편 서머타임제 실시와 함께 한국 국적 항공사 항공편의 출발, 도착시간도 바뀐다.
대한항공의 경우 시카고발 인천행은 기존 출발시간보다 1시간 늦춰진 오후 12시30분이며 도착시간은 오후4시30분이다. 인천발 시카고행 출발시간은 기존과 같이 오전10시40분이며 도착시간은 1시간 늦춰진 오전 9시30분이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시카고발 인천행은 출발시간은 오후11시55분으로 동일하며 도착시간은 1시간 늦춰진 오전 4시로 변경된다. 인천발 시카고행은 오후 8시20분 출발해 15분 늘어난 오후 7시20분 오헤어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와 하와이 등은 이번 시간 조정에서 제외된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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