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9-2016] ‘smash-and-grab’연쇄절도 발생

1234

알링턴 하이츠서 17일 업소 4곳 피해

smash

알링턴 하이츠 타운에서 연쇄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a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새벽 알링턴 팍 지역내 4군데 업소가 연쇄적으로 절도피해를 입었다. 여성 2명과 남성 1명으로 구성된 3인조 절도단은 업소 정문 유리창을 돌 등으로 깨고 들어가 순식간에 물품을 쓸어담아 도주하는 ‘스매시-앤드-그랩’(smash-and-grab)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범행모습은 지난 12일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절도피해를 당한 리커스토어의 감시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쵤영된 동영상<사진>을 보면 절도범들은 복면을 쓰고 가게 유리문을 깨고 들어가 술, 담배, 현금을 갖고 온 여행용 가방에 쓸어담은 후 도주했다. 이 중 한 남성은 업소에서 빠져나오다 무거운 가방으로 인해 넘어지면서 유리에 베이는 모습도 담겼다. 절도범 일당은 인근 지역에 있는 자동차 정비소, 세탁소, 술집등 3곳의 업소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