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2-2016] 로칼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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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한국·중국 시장 확대

1,500개 매점 추가 오픈계획

 

옥브룩에 본사를 둔 맥도날드사가 한국과 중국, 홍콩에 1,500개의 매점을 더 오픈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맥도날드 측은 이번 한국 등 글로벌 마켓 확장과 관련해 이 계획에  동참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아시안 고객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지역 매니저에게 매장 운영의 결정권을 상당부분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이 식당을 찾는 고객 수가 감소한 이후 CEO 스티브 이스터브룩의 지휘 아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중국, 홍콩에는 2,800개의 맥도날드 매장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회사 직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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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졸면 콕콕 찔러

스테이트팜 보험 특허

 

스테이트팜 보험회사가 졸음 운전을 예방하는 시스템을 개발, 특허를 받았다. 블루밍턴에 본사를 둔 스테이트팜이 개발한 졸음운전 방지 시스템은 첨단 워어러블 기기를 이용해 운전자가 졸거나 술에 취해 운전을 제대로 못할 때 이를 감지해 진동 또는 찌르는 자극을 주는 장치다.

이 졸음 운전 경보는 스마트 워치나 헤드셋, 마이트로프로세서가 심겨져 있는 안경과 의류 등에 장착되어 운전자가 머리를 끄덕이거나 눈을 깜박이는 횟수를 감지해 자극을 주는 방식이다. 스케이트팜은 아직 이같은 장치를 이용하는 보험가입자에게 어떤 프리미엄 혜택을 줄 지는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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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실업률 6.7%

작년보다 소폭 상승

 

시카고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2월 실업률이 6.7%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상승했다. 일리노이 주 정부가 발표한 2월 고용실태에 따르면 시카고 시의 실업률도 7.2%로 작년 같은 기간의 6.9%보다 높아졌다. 주 정부는 실업률 상승 요인으로 노동인구의 취업시장 재 진입을 꼽고 있다.

주 통계상 일리노이주에서 6만2,1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업종은 레저산업과 서비스업, 교육, 보건분야, 정부, 소매, 건축 등 다양했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1,6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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