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2-2016] “동포들에게 실질적 도움 제공”

1203

복지회·한인회·마당집 공동 주최 ‘이민·세금 워크샵’ 

 

이민 및 세금보고에 관한 워크샵이 열려 상당수 한인들이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한인사회복지회가 시카고한인회, 한인교육문화마당집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워크샵은 지난 10일 오후 1시부터 복지회 북서지역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샵에 참석한 30여명의 한인들은 연장자와 저소득 가정 대상 소득세 보고, 연장자 재산세 감면 동결, 시민권 신청, 청소년 추방 유예 신청 등의 각종 서비스를 이창환·김성민·보니타 황 변호사, 임광택 회계사를 포함한 전문가들과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제공받았다.

최인철 복지회 사무총장은 “시민권 신청 격려를 위해 시작한 서비스가 세금 및 법률 자문까지 확대됐다. 도움을 제공해주신 자원봉사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고 최인혜 마당집 사무국장은 “복지회와 한인회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동포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 시민권 서비스로 많은 분들이 11월의 유권자 등록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한인회 이광택 행정부회장은 “시민권 및 세금보고 서비스를 통해 동포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게 돼 뿌듯하다. 오는 21일 열리는 주정부공무원 채용 설명회에도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청소년 추방 유예 신청 서비스를 받은 인디애나 거주자는 “타주에는 이러한 서비스가 없어 정말 많은 도움이 많이 됐다. 모두들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민지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