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경찰그룹, 레익베링턴쇼어골프장
한인경찰그룹(회장 JD 김)이 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일 오후 12시30분부터 배링턴 소재 레익베링턴쇼어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카고메트로폴리탄지역에 근무하는 한인 전·현직 경찰관, 쉐리프, 검사 등으로 구성된 한인경찰그룹의 운영기금 모금을 위한 것이다. 경찰그룹은 음주운전, 청소년 마약, 가정폭력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워크샵 등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샷건플레이로 진행되는 대회는 선착순 10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경기규칙은 U.S.G.A(미국골프협회) 및 로컬 룰이 병행 적용된다. 그랜드 챔피언, 그로스 챔피언, 네트 챔피언, 장타상, 근접상 등을 시상하며 만찬을 겸한 시상식은 이날 저녁 글렌뷰뱅큇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 참가비는 100달러(그린피, 점심·저녁, 상품 포함)다. 파머스보험이 협찬하는 홀인원 부상으로는 현금 1만달러가 걸려있다. 대회는 우천시에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티오프 시작 1시간전에는 골프장에 도착해야 한다.
이제니 대회 준비위원장은 “한인경찰그룹은 연 4회 이상 워크샵을 열어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홍보와 자금 부족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기금을 조성해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워크샵 등 행사를 더욱 자주 열 수 있도록 도우려 한다. 많은 성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문의: 847-877-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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