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지역 목회자들 현지 한인회에 전달
장학 골프대회 21일 개최
밀워키지역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에서 모인 헌금이 밀워키 한인회(회장 권종성)에 전액 전달됐다.
밀워키 지역 목회자들은 지난 4일 밀워키한인회 임원진과 모임을 갖고 밀워키 한인회가 두달에 한번씩 타인종 불우이웃들에게 생필품과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을 위해 써달라며 헌금 전액을 기탁했다. 밀워키한인회는 지난해와 같이 가정의 달을 맞아 밀워키지역 70세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홍삼 선물세트를 각 교회를 통해 전달했다.
권종성회장은 “헌금의 취지에 합당하게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담긴 선물과 식사를 제공 할 것”이라며 “밀워키지역 교계와 헌금에 동참하신 동포분들께 감사드린다. 지역 교계와 한인회가 합심하면 더욱 더 활력있는 밀워키 한인회로 동포분들께 다가가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워키한인회는 오는 21일(일) 오후2시부터 위스컨신 캔자스빌에 위치한 브라이튼 데일 링크 골프장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100달러(카트, 저녁, 상품 포함)다. 이번 대회를 통한 수익금과 후원금은 차세대를 위한 장학사업과 밀워키 지역 봉사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문의:262-902-4456)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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