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2-2016] “교류 통해 상호 이해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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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엄은혜 입법조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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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를 방문한 한국 국회의원 보좌관 청년대표단을 인솔하고 있는 엄은혜<사진> 국회 입법조사관은 “이 교환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 청년 중 국제관계 외교, 정치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올해로 33번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국제정치와 한미관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커크 의원의 경우 이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기에 방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엄 조사관은 “한국 대표단은 워싱턴 DC 정치계를 둘러보고 아칸소주 리틀락에서 흑인 인권운동 등을 배웠으며 시카고에서는 커크 상원의원실을 방문했다. 시카고를 마지막으로 미국일정은 끝이 난다. 한국으로 돌아가 방한중인 미국 대표단과 함께 판문점을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일정을 설명했다. 그는 “다소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잘 따라와주는 대표단들에게 고맙다. 그들이 많이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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