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2-2017] ‘방황 이기고 신학대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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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열린 시카고지역한인은퇴목사회 월례회에서 김광수 목사가 기도의 집 교회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은퇴목사회 , 기도의 집 사역자들 간증 들어

시카고지역한인은퇴목사회(회장 노재상 목사)가 20일 시카고순복음교회에서 7월 월례회 및 간증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여수룬교회 전성철 목사의 ‘낙심말고 기도하라’는 주제 설교)와 2부 간증(기도의 집 교회 김광수 목사와 션 김과 그렉 스캇 전도사)으로 진행됐다.

션 김 전도사는 세상 속에서 방황하며 힘들었던 자신이 예수를 만나고 새롭게 변한 삶을 전하고,  그렉 스캇 전도사는 글자도 잘 모르던 자신이 예수를 만나 무디대학 상위4%로 졸업하고 곧 무디신학대학원에 진학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전성철 목사는설교를 통해 “은퇴목사님, 사모님들이 끊임없이 기도해주어 시카고지역 교회들이 건재 하는 것”이라며 “흔들림없이 항상 기도할 수있어 감사하고, 낙심않고 언제나 기도할 수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을 얻는 모두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17년 전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기도의 집을 이끌고 있는 김광수 목사는 “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기도의 집에서 도시선교축제를 갖는다. 올해는 13개 도시에서 모인다. 이 기간동안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말씀으로 변화된 자들이 직접 말씀을 전하고, 찬양하고, 간증을 한다. 도시에서 버려진 사람들이 예수 믿고, 영혼들이 구원받아 축복받기를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또 “축제기간동안 노방전도 및 중보기도 세미나가 열리며, 오후5시부터 오후8시는 한국에서 단기선교 오는 청년들과 한인들을 위한 한국어 집회도 열린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모두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은퇴목사회측은 “말씀을 통해 잃어버린 영혼을 변화시키고, 영광받으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 감사하다.  이번달 모인 헌금과 은퇴목사회 후원금이 신학공부하는 학생들과 선교사역을 하고자하는 자 등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며 금일봉을 기도의집 교회에 전달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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