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회 골프대회 성황…홍인한씨 그랜드챔피언
미중서부 강원도민회(회장 신승규)가 주최한 오픈 골프대회에서 홍인한씨가 그랜드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30일 위스칸신주 브라이튼 데일 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05명이 참가했으며 대회후에는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만찬을 겸한 시상식과 경품추첨 등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랜드챔피언: 홍인한 ▲그로스챔피언: 김현영 ▲네트챔피언: 신갑열(남자 A조), 이현종(남자 B조), 홍니나(여자) ▲장타상: 박성만(남), 김건국(여) ▲근접상: 김지선(남), 서영숙(여)씨 등이 입상했다.
그랜드챔피언을 차지한 홍인한(핸디3) 19홀골프클럽 회장은 “강원도민회 발전과 우리나라 첫 동계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우리 클럽회원들(24명)과 함께 참가한 대회에서 그랜드챔피언이 돼 기쁘다. 대회가 짜임새있게 잘 진행돼 즐겁게 경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골프대회 정관표 대회장은 “대회를 위해 협조해주고 참석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쏟아주신 정성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계속적으로 행사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승규 회장은 “내년 2월 9~25일 열리는 평창올림픽을 홍보하고 동포들과 함께 성공을 기원하는 취지로 대회를 준비했다. 모든 도민회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대회를 잘 마치게 되어 기쁘다. 향우회협의회, 강원도청 등 많은 기관, 단체, 개인들이 협력해주어 무사히 마치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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