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기독교상담학 교수 장성식 목사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상담과 성경에 기반한 분석을 제공하는 장성식<사진> 목사가 시카고를 방문해 재능기부를 펼쳤다.
장 목사는 “이민사회 내 카운슬러와 상담센터가 많이 있지만 대부분의 한인들은 자신의 문제를 공개하고 상담받는 것을 꺼려한다. 숨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상담받고 해결해야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쓰이는 방법 중 MBTI 성격 검사가 있다. 검사를 통해 성격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개선할 점이 무엇인지 등 먼저 자신의 성격을 파악한다. 이후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 부부관계를 개선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신앙적으로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성경이 말하는 건강한 부부관계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도 된다”고 설명했다. 장 목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인교회가 적극 나서야한다. 가정 문제를 가진 신도들을 신앙적으로 격려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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