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9-2017] “신인작가 발굴 노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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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미술협회 이용재 회장

“1982년 창립된 시카고한인미술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신인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016년말부터 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용재<사진>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신인 미술 작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시카고에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분들이 참 많다. 이분들 중 지속적으로 작품활동을 할 신인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올해는 처음이라 지원자가 적었다. 총 10명이 지원해 모두가 자신의 작품을 전시했다. 올해 참가한 신인작가들은 19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모두 작품 출품 경험이 없는 아마추어 작가들이다. 하지만 몇몇 작품은 상당히 수준이 높았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회장을 맡게 되면서 세운 목표는 협회 활성화다. 그동안 홍보가 많이 부족했다. 올해부터 차근차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언론 홍보 등을 늘려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협회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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