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6-2016] 이중언어선관요원 지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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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마당집·복지회, 14일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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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중언어선관요원들과 한인회·마당집·복지회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카고한인회(회장 진안순), 한인교육문화마당집(사무국장 최인혜), 한인사회복지회(사무총장 최인철)가 올 대선 예비선거에서 활약할 이중언어선거관리요원(bilingual election judge)들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인들의 선관요원 지원을 당부했다.

14일 저녁 나일스 장충동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쿡카운티서기관실의 마크 미즐 디렉터, 시카고시선거관리위원회 제인 라우 디렉터(중국커뮤니티)가 특별히 참석해 한인들의 이중언어선거관리요원 지원을 당부하고 선관요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진안순 한인회장은 “동포들의 참정권 행사에 도움을 주시는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한인회는 11월 본선거 때까지 선관요원을 계속해서 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진 회장은 자신도 이중언어선관요원이 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마당집 하나영 조직디렉터는 “미국 시민권자라면 누구나 고교 11학년생부터 이중언어선관요원이 될 수 있다. 현재 50여명의 선관요원 모집을 목표로 한다. 소중한 참정권행사를 돕는 선관요원에 고등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좋은 교육적 경험을 얻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인유권자 조기투표일은 10월 29일(토)이며 투표장소는 지난 3월 예비선거 당시 투표장소였던 나일스시청, 글렌뷰시청, 샴버그 아트갤러리와 함께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이 새로 추가됐다. (문의: 773-588-9158)<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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