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2017] “한인사회와의 인연 각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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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슈나이더 10지구 연방하원의원

 

“첫 출마때부터 맺어온 한인커뮤니티와의 인연을 깊은 신뢰감으로 계속 이어 나가겠습니다.”

한인사회와 각별한 브래드 슈나이더<사진> 연방하원은 지난 8월, 연방의회 외교위원회 소속으로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등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강경화 외교부장관 등을 만나 한-미간의 무역, 경제, 북핵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통해 한-미 관계에 깊은 유대감을 느꼈고 동맹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느꼈다”고 방한 소감을 전했다.

슈나이더 의원은 “초행인 서울은 정말 예쁘고 현대적인 도시였다. 이번에는 일 때문에 간 것이라 한국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돌아와 너무 아쉽다. 비빔밥, 코리안 바비큐 등을 정말 맛있게 먹고 왔지만 더 맛있는 음식들이 많다고 들었다.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개인적으로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11년부터 계속된 한인커뮤니티와 교류를 통해 한국은 나에게 정말 친근한 나라로 다가왔다. 시카고 한인들로부터 들었던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로 인해 방한기간에 만난 한국인들과도 뜻깊은 대화를 할 수 있었다”면서 “일리노이주 한인 동포사회의 친구로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계속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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