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2017] “성경공부는 STS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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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회 주최 ‘오직, 그 이야기’ 워크샵 강사들

 

■리 울스타드(STS선교사/사진 좌): STS(Simply The Story)는 귀납적 성경 공부를 가르칠 수 있도록 트레이닝하고 워크샵을 제공하는 단체다. 한인교역자회와 이렇게 연계하여 교인들과 성경 공부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그들이 워크샵을 통해 좋은 목회자이자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지 못하거나 글로서 성경을 배우기 힘들어해서 주님 말씀에 가까이 가지 못한다. STS성경공부 방식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우리 선교사들의 주요 목적이다. 이번 워크샵 참가자들 또한 배운 것을 통해 건강한 목회 활동을 지속해 나갔으면 좋겠다.

■에이제이 베넷(STS선교사): 지난 6월 STS선교사로서 트레이닝을 받기 위해 시카고에 왔다가 기회가 되어 한인 목회자들을 위해 강사를 맡게 됐다. 나 또한 STS를 통해 성경을 배우던 학생 중 하나였었는데 이렇게 선교사가 되어 활동하고 있다. STS방식을 쓰는 강사들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과 하나님 말씀에 대한 연결고리를 이어나가고 있다. 강사들도 학생들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듣게 되면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새로운 부분이 성경에서 보여지기도 한다. STS는 교육자들과 강사 모두에게 좋은 접근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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