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팍, 레익 뷰 이번달에만 카재킹 13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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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링컨팍에서 발생한 카재킹[NBC 뉴스캡처]

시키고 링컨 팍 지역과 레익 뷰 지역에 이 달 들어 최소한 13건의 카재킹이 발생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있다.

지난 주에도 웹스터 길에 주차했던 렉서스 SUV에 3명의 강도가 달려들어 키를 뺐고 운전자의 치아를 부러뜨리는 등 사건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이 지역 주민은 “이런 일들이 1분에서 1분30초 안에 이뤄지고 있다”면서 두려움을 표시했다.

시카고에서는 올들어 약 2천 건의 카재킹이 일어났다. 제43지구 시의원 미쉘 스미스는 좀 더 많은 경찰력이 필요한 때라면서 카재킹 범인들의 차를  추적할 수 없다는 정책 또한 리뷰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의 카재킹 발생 건수는 지난 20년간의 카재킹 기록을 깨는 페이스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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