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텍사스 수재의연금 모금 캠페인 마감
40여 개인 및 단체 총 1만5,486달러 기탁
허리케인 ‘하비’로 피해를 입은 텍사스주 휴스턴 등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본보와 세계적인 구호기관 미적십자사가 함께 펼쳐온 수재의연금 모금 캠페인이 지난달 31일부로 마감됐다.
지난 2개월동안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한인단체 및 개인이 40여곳이 참여했으며 총 1만5,486달러의 성금이 답지했다. 이중 1차분 1만,2142달러는 지난 9월 27일 적십자사 시카고지부에 전달됐으며, 이후 모아진 2차분 3,344달러도 곧 전달될 예정이다.
본보는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수재민을 돕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십시일반 정성을 보탠 한인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적십자사 시카고지부 관계자는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수재민 돕기에 약 10만달러를 모금한데 이어 이번 허리케인 하비 수재민 돕기에도 적극 동참해준 시카고 한인커뮤니티에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1일자 시카고 트리뷴지 보도에 따르면, 이번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텍사스주에서 총 31만2천가구가 부분 또는 전부 파괴됐고,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도움을 요청한 수재민은 83만4천여명에 달하며 이중 현재까지 29만8천여명이 지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FEMA는 집을 잃은 수재민 6만여명에게 거처할 숙소비용을 지불해주었는데, 복구에 시간이 걸림에 따라 상당수 수재민들은 앞으로 6개월 정도 더 숙소생활을 해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홍다은 기자>
텍사스 허리케인 하비 수재의연금 기탁자
시카고어머니합창단: $1,000
한원삼(노스브룩): $150
박상화보험: $100
본보 임직원: $1,500
정종하 평통회장: $500
김소곤 파트너4U부동산: $100
이윤모 본보 논설고문: $100
제니퍼 홍(레익포리스트): $100
이우복(조선옥 대표): $500
선한이웃교회: $200
은인자(데스플레인스): $100
시카고하사랑교회: $100
찰리 유(옥브룩): $150
오유근(알링턴하이츠): $100
탁희영(시카고): $50
시카고광주고동문회: $500
시카고한미상록회: $250
김명선·김헬렌(코람아파트): $200
최창규(정회장학재단 이사장): $100
Yong B. Kim(디어필드): $150
Scott Seong(샴버그): $100
Chung H. Chi(시카고): $20
노인건강센터: $2,182
길벗서당: $250
모자이크교회: $430
무명1: $100
강영숙(버논힐스): $20
평안교회 청년부: $60
Byong K. Park: $200
올리브선교교회: $200
은목교회: $500
CHAN HA ENTERPRISES: $300
시카고한마음재림교회: $780
시카고동우회: $300
지명자(몰튼그로브): $150
원불교 시카고교당: $500
김기훈(팰러타인): $100
천종선교회: $500
나일스요양원: $250
Yong A. Meneely(캔사스시티): $200
무명2: $300
Hyun O. Nam(텍사스): $50
방주교회: $320
서울대 시카고 총동문회: $500
이경자(글렌뷰): $100
시카고중앙교회: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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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계: $15,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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