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태권도 박채빈 선수의 날’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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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빈 선수가 에드먼드 스미스(뒷줄 왼쪽 세 번째) 헌팅턴시장 및 시의원들과 함께 자리했다. [사진제공=더블제이 이엔티]

롱아일랜드 헌팅턴시, 태권도 품새 미 국가대표 선발 축하위해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의 헌팅턴시가 설날인 2022년 2월1일을 ‘박채빈 선수의 날’로 선포했다.

헌팅턴시는 박 선수가 올해 한국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 태권도 품새 미국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날을 박채빈 선수의 날로 지정하고 상장을 전달했다.

박 선수는 지난 달 14일부터 16일까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미국올림픽위원회 산하 미국태권도 협회가 주최한 ‘2022 미국 태권도 품새 그랜드 슬램 파이널전’ 카뎃 부문에서 남녀혼성 페어부문 금메달 1개, 개인전 은메달 1개, 남자 단체전 은메달 1개 등을 입상하며 미국 국가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본보 1월25일자 A6면>

박 선수는 “내가 거주하고 있는 헌팅턴시정부가 태권도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어 감사하다”며 “더욱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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