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재외선거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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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23일 한울복지관 재외투표소에서 한 주민이 투표용지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첫날인 23일 미중서부 각지에서 유권자들의 투표 행렬이 이어졌다.

일리노이주에서는 이날 오전 8시 한울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에서 재외투표가 시작됐다. 한울종합복지관 외 다른 투표소(▲디트로이트 미시간 한인문화회,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코리아 사무실 2층 ▲미주리대 Assessment Resource Center)는 오는 25일부터 운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엿새간 전 세계 115개국 177개 재외공관, 219개 투표소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선관위가 집계한 해외선거인명부 확정 선거인 수는 22만6천162명이다.

선관위는 재외선거인에게 여권·주민등록증 등 사진·이름·생년월일 등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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