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7 F
Chicago
Wednesday, July 3, 2024
spot_img
Home종합뉴스 한인식당서 일하던 몽골여성 실종 한달째

[05-09-2016] 한인식당서 일하던 몽골여성 실종 한달째

경찰 공개수사 나서

missing lady

시카고 지역 한인식당에서 웨이트레스로 일한 적이 있는 몽골계 30대 여성이 실종 한달이 되도록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술세체그 간수크(사진∙35)란 이름의 이 여성은 지난달 11일오전 10시쯤 데스플레인스 400대 오크 스트릿 주소지에서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자신의 2001년형 은색 혼다 어코드를 타고 나간 후 소식이 끊겼다. 이틀 후인 4월13일 룸메이트가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데스플레인스 경찰에 따르면 간수크와 그녀의 차량이 최종 목격된 때는 실종 당일인 11일 밤 10시15분쯤으로 시카고 필슨지역 알포트와 19가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으로 확인됐다. 간수크는 이날 정오쯤 시카고 남서부의 아테시안과 51가 인근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하고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간수크는 시카고 지역에 친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간수크의 사진과 그녀가 타고 나간 승용차의 차량번호(Z259598)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신고를 바라고 있다.  간수크나 차량에 대한 제보는 847-391-5432로 하면 된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