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2-2016] 공개선교헌금 특별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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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기독교방송, 24~26일 오전 6시~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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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6월 설립된 시카고기독교방송국(국장 김순철 목사/AM 1590)이 시카고지역 방송선교 복음화를 위해 오는 24~26일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공개선교 헌금 특별생방송을 실시한다.

개국 38주년을 맞은 시카고기독교방송은 미주 한인 기독교계 라디오방송으로는 최초로 설립돼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대표 선교방송으로 방송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새벽 5시부터 정오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인들에게 설교말씀, 찬양, 신앙칼럼, 뉴스/시사해설, 성경 드라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카고지역 한인 동포사회 복음전파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김순철<사진> 목사는 “WCGO 미국방송 채널을 렌트하는 방송시간이 과거 1주일에 1시간에서 현재는 1주일에 35시간까지 늘어났고, 방송전파 출력을 3천와트에서 1만와트까지 높임으로써 시카고일원 한인 밀집거주지역은 물론, 위스칸신주 케노샤, 인디애나주 먼스터 등까지 확대됐다”며 “현재 채널 사용료로 한달에 2만5천달러를 내고 있다. 1년 방송국 예산이 76만달러로서 방송경영에도 큰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24~26일간에는 자체방송으로 특별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현재 기독교방송국에 말씀을 전하고 있는 10여명의 목사님들과 시카고지역 기관/단체장 등 많은 분들이 초청돼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개선교헌금 특별생방송은 개국기념일을 맞아 1년에 한번씩 16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목표금액은 13만달러다. 모든 교회와 성도들 한인들이 믿음으로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개선교헌금에 참여하길 원하는 개인 및 단체들은 전화나 편지로 약정하거나 방송시간 동안 전화(847-583-0191), 또는 직접 방문(5817 W. Dempster St., Morton Gove) 등을 통해 선교헌금을 전달하거나 약정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개선교헌금 특별생방송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영신건강이 꿀가루를, 강원도농특산물이 미역1포를, 기독교방송국이 출간한 2016 중서부 한인교회주소록을 증정하며 마지막 방송일에는 전 후원자에게 제공된 추첨권 중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는 한국 왕복항공권도 증정한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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