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민자연맹 보고서…샌프란시스코 1위
시카고가 미국에서 이민자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위로 꼽혔다.
뉴욕이민자연맹과 간편 송금거래 서비스 ‘트랜스퍼와이어’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시카고는 전국 50개 대도시 가운데 2번째로 이민자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선정됐다.
이민자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1위는 샌프란시스코였으며, 3위는 뉴욕, 4위는 샌호세, 5위는 워싱턴DC로 나타났다. 이밖에 볼티모어, 시애틀, 보스턴, LA, 밀워키가 6~10위를 차지했다.<표 참조>
이번 조사는 평균 생활비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협력여부, 이민자 친화정책, 고교 졸업률, 최저임금 수준, 대중교통 이용률, 지방 자치제 신분증 프로그램 등을 기준으로 매겨졌다. 시카고는 불법체류자 보호도시를 선포한 뒤 불체자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친이민 정책을 실행하는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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