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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2016] 2016 BBCN은행 장학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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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정(스티븐스고교, 18): 어머니가 BBCN은행 장학금에 관해 알려주셔서 신청했지만 정말 선정될 줄 몰랐기 때문에 많이 놀랐다. 우리 가족을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했었는데 그게 심사위원들게 좋게 보였던 것 같다. 노스웨스턴대 의예과에 진학하게 됐다. 대학교는 정말 내가 공부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곳이기에 더 열심히 배우고 공부하겠다. 의대에 진학해 피부과 의사가 되고 싶다. 류양의 어머니인 류혜선씨는 현정이가 막내라 애기인 줄로만 알았는데 스스로 열심히 공부해 좋은 대학에 진학하게 돼 기쁘다. 남편(류용철씨)과 한국에 계신 할아버지도 현정이가 명문대에 진학한데 이어 BBCN 장학금까지 받은 것이 가문의 영광이라며 기뻐하신다. 장학금을 주신 BBCN은행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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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리(버논힐스고, 17): 명망있는 노스웨스턴대에 진학해 러시아 역사와 법(pre-law)을 공부할 예정이다. 졸업한 이후엔 검사가 되고 싶다. 장학금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BBCN은행에게도 감사하다. BBCN장학금으로 읽고 싶은 값 나가는 책이나 기타 교육 자료들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양의 어머니 이미연씨는 고등학교 4년 내내 공부와 함께 첼로에도 열의를 쏟았다. 대회에서 떨어져도 보는 등 여러 경험을 통해 실패와 협동심 등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리는 대회를 1년에 2개씩 나갈 정도로 바쁜 나날들을 보냈다. 이러한 만만치 않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묵묵히 잘 해내준 딸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세리는 언제나 늘 말도 잘 듣고 말하는 대로 잘 따라와주는 착한 아이다. <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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