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리틀올 코리아 예술단(이사장 오신애)이 정기 연주회를 메디나에 위치한 주빌리 바이블 교회에서 가졌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정기연주회에서는 “글로리아”, “존귀한 예수” 그리고 동요 무대에 이어 , 뮤지컬 “The Greatest Showman”중 일부를 선보였다. 화려한 조명 가운데 펼쳐진 K POP 공연은 조용했던 객석을 박수와 환호성으로 가득 채웠으며 이어진 졸업생 무대는 리틀올 코리아의 미래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마지막 무대 “아리랑”은 동, 서양의 문화를 함께 선보인 곡으로 리틀올 코리아 정기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관객들의 환호 속에 이어진 앙코르 K-POP 댄스 무대는 그들만의 미니 콘서트를 연출했다.
많은 분들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한 오신애 이사장은 단원들의 기량을 키우기 위해 오는 9월부터는 정기수업 이외에 개인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며 신입 단원 오디션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7월20일 제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주 세계 청소년 합창 축제 참여를 위해 단원들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일정을 소개했다. <박수아 기자>
리틀올 코리아 예술단 정기 연주회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