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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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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나.. 입양인 부모들의 만남

“Korean and Me”라는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체험 행사가 2023년 8월 13일 글렌뷰 도서관에서 열렸다.
KAtch(Korean Adoptees in Chicago)의 한인 입양인 가족들을 중심으로 총 27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붓글씨 쓰기와 소고춤 배우기, 한국 동화책 소개 및 북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국계 입양인이라고 밝힌 한 참가자는 “한국인으로서의 문화 유산(heritage)과는 단절된
입양인 부모로서 2세들에게 한국인의 뿌리 연결은 늘 어려운 과제였는데
가족 모두가 매우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고 소감을 남겼다.
행사를 주관한 신예진씨는 “지난 2년동안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며 만나온 한국 입양인
가정의 자녀들과 체험 위주의 한국 문화를 접하며 한국인으로서의 뿌리와 정체성을 연결하는
기회를 마련할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으로 관심있는 이들의
문의를 기다린다. (낸시 베이슨(Nancy Bason) bissellstreet@gmail.com)로 하면 된다.
<제공:KATCH_Korean Adoptees of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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