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립합창단 시카고 공연(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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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이민 120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 맞아

한국의 대표적 합창단으로서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한국 국립합창단이 오는 22일 위튼 칼리지에서 공연을 갖는다.
단원 60명과 전속 반주자가 윤의중 지휘자의 인솔로 시카고 공연을 펼쳐 한인 동포들에게 한국 합창단의 진수를 맛보게 할 예정이다. 이는 시카고 한인회의 공공 외교 차원에서 열리게 된다.
최은주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21년여 만에 다시 시카고를 찾아 한국의 현대음악을 선보이는 것”이라며 “공공 외교 차원에서 열리는 ‘2023 흥겨운 합창 여행’에 시카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 국립합창단의 공연을 주선하는 시카고 무디 신학교 김용민 음악과 교수는 이번에 오는 국립합창단이, 전미 합창지휘자협회가 지난 2월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가진 합창지휘자 컨퍼런스에서 두 차례 공연해 매번 기립박수를 받는 등 찬사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또 한국의 대표적인 우효원, 조혜영 등의 작곡가들이 한국의 현대 음악적 창법을 재창조해 해외 동포사회와 소통하는 동시에 현지인들에게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어기영차, 새야새야, 못잊어 등 한국의 주옥같은 가곡과 팝송, 오페라 합창 등 다양한 선곡을 통해 시카고 커뮤니티에 합창단의 새로운 면모를 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은주 한인회장은 “K 보이스 및 K 코러스로 주류사회를 매료시킬 한국 최고 합창단의 공연에 동포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고 마음이 설렌다”라면서 “사실은 스코키 퍼포먼스 센터에서 먼저 동포들을 위한 공연을 한 후 위튼 칼리지에서 현지인을 상대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일정에 차질이 생겨 위튼에서의 공연만 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허재은 수석부회장도 “시카고 동포사회에 많은 합창단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립합창단이 공연하니 우리의 세계적 문화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국립합창단은 22일 시카고 공연에 앞서 뉴욕에서 한 차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티켓은 위튼 칼리지 웹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한인회(773-878-1900)로 하면 된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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