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아씨마켓 자리에 들어선 ‘팍 투 샵’ 그로서리가 지난 29, 30일 양일간 그랜드 오프닝을 가졌다.
공식 오프닝을 겸해 아시안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아시안 고객들에게 식품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잔치를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개리 첸 ‘팍 투 샵’ 대표가 인사말을 전한 것을 비롯해 지역 담당 주 의원, 나일스 시장 등이 나와 축사를 전했다.
이어 열린 테이프 자르기 순서에서는 마켓 대표, 로컬 정치인을 비롯해 윈미디어 김왕기 회장, 상공회의소 제니 리 회장 그리고 한미은행 제이 윤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그랜드 오프닝에는 중국의 사자춤이 선보이며 이벤트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
이틀에 걸친 아시안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전통 음악 및 무용은 물론 K팝 등이 선보였으며 중국, 타이,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안 각국의 음식도 선보였다.
화창한 날씨에 펼쳐진 페스티벌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30일 오후에는 파킹랏이 없을 정도였다.
주최 측은 경품으로 포르쉐 자동차를 내놓고 추첨을 하는 등 아시안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