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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ly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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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 게임, 2위 자리 놓고 한국과 일본 치열한 경쟁

금메달 한 개 차이로 일본과 종합 2, 3위를 다투는 한국이 과연 2위를 달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주최국 중국은 일찌감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다.
한국은 양궁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혼성에서 이미 한 개를 획득했다. 일본은 5일부터 시작하는 가라테가 ‘메달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궁은 2018년 대회에서 금메달 8개 중 4개를 땄고, 가라테는 2018년 금메달 12개 중 역시 4개를 일본이 가져갔다.
이번 대회 양궁은 10개, 가라테 1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양궁 외에 남은 일정에서 배드민턴, 스포츠클라이밍, 소프트테니스, 축구, 육상, 야구, 브레이킹, 핸드볼, 레슬링 등에서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다.
목표치인 50개를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비해 일본은 아티스틱 스위밍, 가라테, 배드민턴, 양궁, 레슬링, 남녀축구, 여자 배구, 야구, 브레이킹, 핸드볼, 하키, 소프트테니스에 금메달을 전망하고 있다.
일단 한국으로서는 양궁, 일본은 가라테와 여자레슬링 등 강세 종목에서 얼마나 금메달을 따느냐가 2위 경쟁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금메달을 놓고 한일전 가능성이 있는 축구, 핸드볼, 배드민턴, 야구, 소프트테니스의 경기 결과도 순위에 커다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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