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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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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종합뉴스로컬뉴스2023 북미지역 한인경찰회의 열려

2023 북미지역 한인경찰회의 열려

6-8일, 노스브룩 크라운플라자에서

시카고한인경찰그룹이 주최한 북미주한인경찰그룹(North America Korean Law Enforcement Group) 첫 컨퍼런스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노스브룩 소재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50여 명의 한인 경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행사는 주시카고 총영사관, 주LA총영사관, 대한민국 경찰청 등이 후원했으며 미주지역 등
전 세계 한인 경찰을 초청해 치안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시카고에서는 김정한 총영사를 비롯하여, 여태수 경찰 영사 그리고 한인경찰 케네스 방을 비롯한 10여 명이,
LA에서는 강경한 경찰 영사 및 벤 팍 KALEG 회장 그리고 뉴저지(뉴욕),
애틀랜타, 샌디에고, 토론토, 벤쿠버 등 지역의 한인 경찰들이 참석해
한인 경찰 그룹 활성화 방안과 한인 치안 현안을 토의했다.

이날 참석한 LA 한인 경찰 그룹의 벤 팍 회장은 “캘리포니아 지역에는 약 300명의 한인 경찰이 있으며 LA KALEG 그룹 회장으로서
처음으로 모이는 이 회의를 위해 시카고에 왔다”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샌디에고 KALEG 회장 테렌스 오도 “시카고에는 처음 왔다”라며 서로 네트워크를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캐나다 토론토 지역 찰스 리 한인 경찰도 행사를 통해 미국 한인 경찰 그룹과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벤트에서는 케네스 방(시카고 은퇴), 김성필(윌링 지역), JD 김(알링턴 하이츠) 외에 벤 박(LA), 신디 정(토론토), 마이크 리(리틀 페리) 등 6명이 우수 경찰로 상을 받았다. <이점봉, 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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