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공립학교(CPS)의 IT 기기 2,300만 달러어치 분실 및 도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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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사관 보고서에 나타나 CPS 측은 ‘수명 5년’이라고 궁색한 해명 내놔

시카고 공립학교(CPS)에 있는 2,300만 달러 상당의 IT 관련 기기들이 분실 혹은 도난으로 사라져 이에 대한 감시 시스템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CPS의 감사관실에 접수된 2,000건 이상의 불만 사항을 상세히 설명한 연례 보고서에서, IG William Fletcher 감사관은 학교들이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노트북과 다른 기술 기기들을 추적하는 방법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플레처는 “사기, 낭비, 위법 행위를 조사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2,300만 달러 상당의 노트북 및 기타 기기 77,000대가 분실 또는 도난당한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 기기들이 분실되거나 도난당한 것으로 보고된 같은 해에 지역 CPS 측은 기기 등 자산 매입에 1억 2,400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지적했다.

비영리 뉴스 기관인 Chalkbeat의 Reema Amin은 “실제로 그 지역은 그들의 기기 및 장치가 어디로 갔는지를 추적하거나 직원과 학생 및 가족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방법조차 없다.”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CPS가 신뢰할 수 있는 추적 계획조차 없이 IT 분야에 3억 800만 달러의 코로나 구호 자금을 사용한 것을 공개하고 나섰다.

감사관 측은 16개의 권장 사항을 제공했으며 모두에 대해 CPS 가 조치를 취하기로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작년에는 감사관실에 446건의 성적 위법 행위 민원도 접수됐다. 7%가 성적 행위로 밝혀졌고, 26%는 기타 성적 위법 행위, 67%는 지침 위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플레처는 “학생들 부모나 학교에 정식으로 알리지 않고 차를 태워주거나 밤늦게 학생들과 문자를 주고받는 것”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혐의들은 추후 훨씬 더 심각한 비행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사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팬데믹 기간 정부는 급여 보호 프로그램(PPP) 대출을 제공했지만, 감사관 보고서에는 CPS 직원들이 그들의 신청서에 거짓말했고 대출받을 자격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총 810명의 직원이 PPP 대출을 받았고, 작년에 그들 중 16명은 해고되거나 사임한 바 있다.

플레처는 “우리는 정부를 속이는 것에 능통한 고달러 소득자층 풀타임 직원들 조사에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CPS는 이런 감사 보고서에 대해 서면 성명서를 발표, 분실된 77,000대의 노트북과 다른 IT 기기들에 대해 CPS는 “77,000개의 자산 중 대부분이 5년이 훨씬 넘었다”라며 그 지역은 “컴퓨터의 일반적인 수명은 5년이며 실종된 자산 중 많은 것들이 기기의 연수 때문에 학교들에 의해 버려진 것”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