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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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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예측 제각각

올해 기준금리 인하 횟수에 대한 예상이 엇갈리고 있다.

금리 인하를 4회로 예상한 씨티그룹에 이어 모건스탠리는 3회로 예상해 그 다음이다.

골드만 삭스, 노무라, 에버코어 등 3개사는 2회 인하를 예측하고 있다.

금리 인하는 1회만 있을 것이라고 보는 곳은 뱅크오브아메리카를 비롯해 도이체방크, 바클레이즈, HSBC, BNP파리바, CME패드워치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업체들이 저마다의 근거 자료를 가지고 이렇게 금리 인하시기와 횟수 등을 저울질하고 있지만 여전히 제각각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올해 7월과 11월에 연준이 0.25%포인트씩 두 차례 정도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인플레이션이 조금만 올라가는 지표가 나오면 금리인하 전망은 위축되고 있는 상태다.

인플레이션 수치 하락과 더불어 고용 전망의 급격한 악화로 실업률이 높아지면 기준금리는 곧바로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첫 금리 인하는 오는 12월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하는 이코노미스트가 나오는 가운데 마이클 가펜 BoA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관망 모드로 전환했으며 필요한 만큼 금리를 동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연준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은 나중에 금리를 내리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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