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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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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공화당 전국위원회 본부로 혈액, 한글 성경, 아이스팩 담긴 소포 배달, 본부 폐쇄

22일 아침, 미국 국회의사당 경찰은 공화당 전국위원회(Republican National Committee) 본부에 도착한 의심스러운 소포에서 혈액 두 병, 한글 성경, 아이스팩이 발견되어 워싱턴 D.C.의 공화당 전국위원회 본부가 폐쇄되었다고 밝혔다.

혈액의 출처는 불분명하며 현재 조사 중이다.

수사를 주도한 국회 의사당 경찰은 위험 사건 대응 부서가 해당 소포를 조사해 제거했다고 확인했으며, 브리아나 버치 대변인은 국회 의사당 경찰이 소포의 출처와 내용물을 추가로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당 본부는 과거에도 표적이 된 적이 있으며, 2021년 1월 5일에는 워싱턴 D.C.에 있는 공화당과 민주당 본부에 파이프 폭탄이 배달되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DNC 본부에서 대피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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