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트리뷴은 1847년도에 설립된 신문이다.
트리뷴의 본사 빌딩은 미시간 애비뉴에 있으며 본사 빌딩을 가까이 가서 보면 여기 저기에 전세계에서 모인 돌들이 벽에 박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돌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도 표시되어 있다. 36층으로 463피트이며 고딕 복고풍 건축양식으로 1925년 건설된 빌딩이다.
전세계의 시카고 트리뷴 특파원들이 돌을 하나씩 가져와 그것을 벽에 박고, 그 원산지를 표시했다고 한다.
편집장이던 로버트 맥코믹이 1차 세계대전을 취재하면서 프랑스에서 독일 공격으로 파괴된 중세 성당에서 돌을 주어 가져오자 특파원들이
편집장에게 선물로 돌을 가져다주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퍼져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역사를 지닌 신문사 건물이다.(사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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