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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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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한인 4명 결선행 확정

▶ 21일 실시 예비선거서
▶ 경쟁자 없이 단독후보로

지난 21일 실시된 조지아주 예비선거에서 현역 주의원 2명을 포함한 4명의 한인 후보들이 오는 11일 결선행을 확정지었다.

올해 조지아주 선거에 출마한 한인 정치인들은 주하원 현역 의원들인 샘 박(민주·107지구), 홍수정(공화·103지구) 의원과 주하원 99지구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도전장을 낸 미셸 강 후보, 그리고 연방하원 조지아 4지구에 출마한 공화당 소속 유진철 후보 등 모두 4명으로, 4명 모두 예비선거 경쟁자 없이 단독 후보로 결선행을 확정한 것이다.

모두 단독 후보이지만 통상 예비선거 투표 참여자들이 각 정당의 적극적 지지자일 가능성이 높아 오는 11월 결선 결과의 예비 지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먼저 조지아 주하원 5선에 도전하는 샘 박 의원은 이번 예선에서 총 2,205표를 득표해 공화당 후보인 하이 카오의 1,417표에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하원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홍수정 의원도 2,844표를 얻어 민주당의 크리스 루체이 후보(1,663표)에 비해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하원 99지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미셸 강 후보는 1,964표를 얻었다. 상대 후보인 공화당 맷 리브스 현역 의원은 1,888표를 득표해 강 후보는 결선에서 리브스 의원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밖에 연방하원 4지구의 유진철 후보는 9,082표를 얻어 상대 후보인 민주당 헨리 ‘행크’ 존슨 후보의 5만3,227표에는 상당히 못 미치는 것으로 집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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