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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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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라카냐다 주민 됐다

▶ 785만달러 저택 구입
▶ 7,300sqft에 방 6개

LA 다저스의 일본 출신 간판 스타 쇼헤이 오타니가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부촌인 라카냐다 주민이 됐다.

23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오타니는 LA다저스와 10년간 총액 7억 달러라는 대박 계약을 맺은지 5개월만에 코미디언 애덤 카롤라가 소유하고 있던 라카냐다의 한 저택을 785만 달러에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8년 이 집을 732만 달러에 구입했던 카롤라는 아내와 이혼 문제로 지난해 여름 899만 달러에 매물로 내놓았었다. 오타니가 거주하게 될 집은 2013년에 지어진 미드-센추리 스타일의 3층짜리 주택으로 총 7,327스퀘어피트 면적에 방 6개, 화장실 6.5개로 구성돼 있으며, 수영장과 실내극장, 사우나, 피트니스 등을 갖추고 있다고 LA타임스는 전했다. 한편 라카냐다에서 다저스 구장까지 거리는 13마일이며, 출퇴근에 걸리는 시간은 20분 정도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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