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시애틀행 유나이티드 항공 2091편 날개에서 연기가 새어 나와 비행기는 활주로로 향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이륙 전에 멈춰 섰다.
이로 인해 공항 운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으며 착륙을 준비하던 항공기들은 공항 위를 선회해야 했다.
화재가 발생한 비행기는 게이트로 견인되었고 승객들은 무사히 비행기에서 내렸다.
이번 사건으로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여행을 다녀오던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이번 연휴 항공기 엔진 화재 사건 외에도 토네이도와 폭풍우로 항공편들이 지연되는 등 수많은 여행객들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24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3백만 명이 넘는 사람이 공항을 통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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