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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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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중범죄 혐의에 대한 배심원 평결로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에서 유죄 판결 받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0일(목) 뉴욕에서 열린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에서 배심원단에 의해 34건의 중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미국 역사상 ‘최초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직 대통령’으로 기록되었다.

배심원단을 구성한 12명의 뉴욕 시민들은 트럼프가 2016년 대선 전에 성인 영화배우 스토미 다니엘스에게 13만 달러를 지급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사업 관련 자료를 위조하여 법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배심원단은 재판 둘째 날 심리 끝에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유력시되던 트럼프는 이제 유죄 판결을 받은 중범죄자가 되었다.

평결은 트럼프가 지난 6주 동안 재판을 받아온 맨해튼 법정에서 내려졌다.

트럼프는 유죄 판결이 확정되자 배심원 한 명 한 명을 응시했으며, 법정 밖 복도에서 분노에 찬 표정으로 판결을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검찰은 재판에서 ‘트럼프가 유권자들이 다니엘스와의 성관계 혐의를 알지 못하도록 수표와 관련 기록을 위조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말했으며, 배심원들은 검찰의 주장에 동의했다.

맨해튼 지방 검사 앨빈 브래그는 이 음모가 2016년 선거운동 기간에 진행되었으며, 백악관 취임 첫해에도 계속되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트럼프는 다니엘스와의 성관계를 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는 각 혐의에 대해 최대 4년의 징역형과 5,000달러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지만, 판사의 형량에 대한 재량권 폭이 넓어 벌금, 집행유예 또는 가택 연금 등의 처벌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선고일은 7월 11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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