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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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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기존 직원들 상대 새로운 보너스 플랜 발표

월마트는 미국 시간제 근로자에게 새로운 보너스 플랜부터 회사 내 숙련된 직종으로의 이동 기회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경쟁이 치열한 노동 시장, 직원들의 증가하는 요구 등에 직면한 월마트는 미국 내 모든 시간제 근로자와 풀타임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번 보너스 플랜을 마련했다.

월마트의 새로운 보너스 플랜은 매장 실적을 기반으로 하며, 최대 보너스 규모는 경력 연차에 따라 달라진다.

일례로 1-5년 차 직원은 연간 최대 350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고, 20년 차 직원은 최대 1,000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월마트는 미국 매장 관리자에게 매년 최대 2만 달러의 월마트 주식 보조금을 지급하고, 시간제 근로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숙련직 근로자를 대폭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숙련직 근로자로의 전환을 위한 교육기간 중에도 근로자에게 수당이 지급된다.

현재 월마트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지난 5년 동안 30% 인상된 18달러 수준이다.

월마트는 2년 전에도 이와 유사하게 비숙련 직원들이 회사의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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