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아침, 위넷카 인근에서 요트 전복 사고로 실종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16일, 50대 여성 2명은 미시간 호수에서 몇 마일 떨어진 해안을 항해하던 중 12피트 길이의 요트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여성 중 한 명은 약 2마일을 헤엄쳐 타워로드 해변까지 도착해 즉시 경찰에 친구가 실종되었다고 신고했다.
위넷카 소방서와 해안경비대는 보트, 드론,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며, 위넷카 북쪽 해상에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실종되었던 여성은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5일에도 한 남성이 시카고 플레이펜 인근에서 호수에 빠져 해안경비대가 수색 작업을 벌인 바 있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전국적으로 물놀이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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