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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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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7년으로

최근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사용 기간이 늘고 있다.

예전 같으면 2년여 마다 신형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가격을 대폭 올리는 등의 마케팅 전략이 통용됐다.

하지만 요즘 들어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보통 3년에서 7년으로 확대해, 보유 기간이 자동으로 늘고있는 추세다.

이에 애플이나 삼성, 구글 등 스마트폰 업체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간을 3년 정도에서 7년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NYT가 전했다.

구글의 스마트폰 픽셀8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제공 기간을 7년으로 늘렸다.

갤럭시 S24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주기를 비슷하게 설정했다. 애플은 전통적으로 아이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7년간 제공해왔다.

 업체측에서도 얼마 전만 하더라도 2년마다 폰을 바꾸도록 장려했지만 이제는 추세가 완전히 달라졌다.

스마트폰 혁신 추세가 예전에 비해 미미해지면서 소비자들도 지금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NYT는 진단했다.

실제로 가격이 비싸지면서 수명 또한 늘어났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기도 하다.

이와 아울러 하드웨어 부문도 중요하다. 스마트폰 액정 화면이 깨지거나 배터리가 다 되면 액정과 배터리팩을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소비자들이 수리할 권리 운동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최근 들어서는 리베이트 프로그램도 강화되고 있다.

기존 전화기를 리턴하고 새 전화기로 교체할 경우 모든 것을 무료(Free)로 교체해 주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최신 도난방지 프로그램을 제공, 도난과 관련된 동작이 감지되면 화면을 잠그는 보안 프로그램을 구글은 발표하기도 했다.

이런 도난 방지 기능은 삼성과 애플도 스마트폰에 추가하거나 보강하는 상황이다. <취재팀>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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