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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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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종합뉴스(어찌 이런 일이?)PGA 경기에 난입한 기후활동가 6명

(어찌 이런 일이?)PGA 경기에 난입한 기후활동가 6명

한인 2세 톰 김(한국명 김주형)이 플레이하던 PGA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경기 중 18번홀에서 기후변화 항의 시위대 6명이 난입했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23일 코네티컷 주 크롬웰 소재 골프 클럽에서 일어났다.
이날 챔피언 결정전이 계속되는 순간, 시위대는 흰색과 빨간색 연막탄을 흔들며 그린에 난입했으며 셔츠에는 ‘죽은 행성에서 골프는 안 된다’라는 글귀가 씌여 있었다.
다양한 행사를 방해한 전력이 있는 ‘익스팅션 리벨리온’이란 환경단체의 소행으로 알려졌다.
그린에는 흰색과 빨간색 연막탄의 흔적이 선명하게 남았다.
경찰은 신속하게 난입자들을 체포했으며, 이 후 그린을 깨끗이 청소한 후 톰 김과 스코티 셰플러의 연장전 플레이오프가 이어졌다. (사진) <이점봉 기자>

▶몸무게 30파운드나 빠져

맨몸으로 등산에 나선 미국의 30대 한 남성이 열흘 만에 산속에서 구조됐다.
CA 소방국은 23일, 빅베이슨 레드우즈 주립공원의 깊은 산 속에서 실종 신고된 남성 루카스 매클리시를 찾아내 구조했다고 밝혔다.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가 들렸다는 신고에도 불구하고 그 위치를 찾지 못하다가 지역 쉐리프가 띄운 드론으로 그의 위치를 찾아냈다.
NYT는 그가 11일 레드우즈 공원 근처에 사는 친구 집에 들렀다가 멋진 화강암벽이 있다는 말에 홀로 등산에 나섰다고 말했다.
산에 들어간 이후 산불로 폐허가 된 넓은 지역을 만난 후 길을 잃었다고 말했다.

산속을 헤매다가 폭포수와 계곡물을 마시고 산딸기를 따 먹으며 버텼으나 바위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상처를 입었으며 저체온증으로 인해
생존의 어려움을 느끼던 도중, 산 속의 퓨마를 만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열흘째가 되어 하늘에 떠 있는 드론을 발견했다며 10일 만에 30파운드(13.6kg)가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매일 1.5갤런의 물을 마시면 탄수화물이 다 소진될 때까지 음식이 필요치 않다”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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