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6월 민간 일자리가 15만개 늘어났다. 다우존스 예상치인 16만개보다 소폭 낮은 결과다.
3일 민간고용정보회사인 ADP(Automatic Data Processing)에 따르면 6월 일자리가 15만개 늘어 지난 1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5월 민간 일자리는 15만 7000개였다.
15만개 증가 중 레저 및 접객업 분야는 6만 3000개로 가장 많이 늘었으며 건설 2만 7000개, 전문직과 비즈니스 서비스 2만 5000개, 기타 서비스
1만 6000개, 무역 운송 및 공익사업이 1만 5000개 증가했다.
ADP측은 일자리 증가세는 아직 견고했지만 광범위하지는 않았다고 분석했다.
또 레저 및 접객업 부문의 고용이 반등하면서 전반적인 침체를 벗어났으며 이민자들이 주로 남부 지역에서 접객업 분야를 채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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